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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로 질·양 향상 길 열어/확정된 유선방송법 시행령안 내용
◎대기업 자본 언론사 노하우 활용/정부 희망자 교통정리 바빠질듯 정부가 최종확정한 「종합유선방송법 시행령안」에서의 초점은 뉴스프로그램 공급자의 허가기준을 대폭 완화한데 있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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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선…』70㎜돌비 첫 한국영화 주말 개봉
한국영화로는 처음 70㎜ 돌비서라운드 음향으로 제작된『땅끝에 선 연인』의 개봉이 이번 주말 극장가의 으뜸가는 화제다. 또 괴기스런 블랙코미디인 미국영화『아담스훼밀리』가 선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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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UIP직배이후 빈익빈 우리영화
미국영화사의 한국시장 직접배급이후 영화계는 깊은 침체의 늪에 빠져있다. 물론 한국영화는 직배이전에도 일부 예를 빼고는 관객들로부터 차가운 외면을 받아왔다. 냉대의 가장 큰이유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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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분규 자극" 21곳 가위질|『구로아리랑』심의 파동
박종원 감독(33)은 한양대 영화과 출신으로 85년 영화진흥공사 부설 한국영화아카데미 1기 수석 졸업자다. 그는 86, 87년 이두용 감독 밑에서 『내시』등을 조감독했다.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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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TV 물량 부족으로 고심|외주 제작 3%의무화
일정 비율의 외부 제작 프로그램 편성을 의무화하는 방송법이 4월1일부터 첫 적용되는 것을 앞두고 KBS·MBC 양 TV는 봄철 개편과 함께 이를 시행하는데 고심하고 있다. 양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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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TV|"경영-제작 분리돼야"|언론학회 「유선 TV 어떻게 수용해야 하나」 세미나
종합 유선 방송 (TV·라디오·통신 포함)의 시험 방송, 유선 방송법 제정 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바람직한 유선 TV 정착을 위한 이상적인 소유 형태와 프로그램의 공익성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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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무명 키워내는 "스타제조기"
김호선감독의 『영자의전성시대』(75년)에서 영자는 무작정상경한 시골처녀로 가정부 노릇을 하다 주인집 아들에게 당하고, 여공이 되었다 호스티스가되고, 다시 버스 안내양이되었다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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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유료TV시대|92년 실시 앞두고 현황·문제점 점검
방송혁명이 시작된다. 텔리비전을 보기 위해 채널을 돌리다보면 모두 비슷한 프로를 진행 중이어서 짜증이 날 때가 많다. 한쪽에서 코미디를 하면 다른 TV에서도 코미디를 한다. 한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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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0초 짜리 제작에 한달 이상 걸려요"|TV광고 감독 임인규씨
TV광고는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15∼30초의 짧은 시간 안에 모든 내용을 전달, 판매촉진의 결과로 나타나야 한다. TV광고도 세트(촬영장)를 구성하고 연기자격인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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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 배우 45년 유명순씨-"교수·귀신 안 해본 게 없어요"
유명순씨(여·60)는 이름의 발음과는 어울리지 않게 결코 유명하지 않다. 그녀는 유명한 이를 더욱 유명하게 하기 위해 반평생을 넘게 살아 왔다. 단역 영화배우 45년. 45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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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드라머 「저작권 시비」새 국면
KBS·MBC등 방송사와 방송작가협회 간의 TV드라마 저작권관련 시비가 계속되고 있다. KBS·MBC·방송작가협회 3자는 지난달 13일 KBS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방송프로그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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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프로제작사 설자리 넓어진다
민영방송 허용, 종합 유선방송 실시 등 정부의 방송구조 개편에 따라 수요가 폭증하게 될 방송 프로그램의 다양화, 고급·양질화를 외해 정부는 민간 독립프러덕션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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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대목 극장가 청소년 물 "인기"
방학대목을 맞은 극장가가 흥행 열기로 들떠 있다.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여름 극장가는 젊고 어린 층을 겨냥한 오락영화의 각축장이 되어 왔다. 올 여름 국내 흥행 가는 더욱 유난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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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프로 제작자 육성 아쉽다
정부의 방송 구조 개편에 따른 민영 방송 신설과 종합 유선방송 개발로 방송 프로그램 수요가 앞으로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급 체계는 크게 개선 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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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케이블TV시대 3대 전국 TV 재정난에 〃허덕〃
미국의 3대 전국TV네트워크가 재정난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케이블TV, 비디오 카셋테이프 등에 시청자를 빼앗긴데다 각종 법적 규제 및 경영 미숙, 시청자의욕구변화에 대응치 못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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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 외부제작 늘려야 |방송관계자 114명 설문조사…92%가 찬성
TV종일방송 조기실시와 민영방송 신설등 방송환경이 급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방송제작 체계개선과 부조리 척결을 위해 프로그램 외부제작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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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강화" 칼 빼든 공윤위
공연 윤리 위원회 (위원장 곽종원)의 영화 가위질이 늘어날 조짐이다. 공륜은 최근 영화 제작사를 비롯, 각 예술 단체에 공한을 보내 퇴폐 에로물과 잔혹한 폭력물 등의 심의 신청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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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TV 불을 주제로한 올림픽특집 마련|KBS 「노스토이」…헝가리와 합작, 음악·연극등 어울려|MBC 「불과인류」…각국민속 곁들여 성화도착날 방영
「불」을 주제로 오륜정신에 접근해 보려는 올림픽특집이 KBS, MBCTV에서 나란히 제작되고 있다. KBS와 MBC가 각각 제작중인 특집은 오페라드라마 『노스토이-불의 아해들』과